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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2도’ 강풍 탓 체감온도 ↓…감기지수 ‘매우 높음’

중앙일보 2018.12.09 08:34
올 겨울 두 번째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7일 서울 광나루한강공원 강변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뉴스1]

올 겨울 두 번째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7일 서울 광나루한강공원 강변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뉴스1]

 
일요일인 9일에도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에 들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외출시 철저한 방한대책이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전망된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아침 서울 기준으로 –17도에 이르는 등 춥겠다.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감기 지수는 ‘매우 높음’ 상태다.
 
중부내륙과 경북북부에는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일부 지역에서는 10일 아침까지 한파특보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9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감기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사진 기상청 감기지수]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9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감기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사진 기상청 감기지수]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15도, 대전 -9도, 대구 -7도, 부산 -3도, 전주 -6도, 광주 -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춘천 0도, 대전 1도, 대구 2도, 부산 6도, 전주 1도, 광주 2도로 예상된다.
 
전라서해안은 눈이 예보됐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서해안과 울릉도·독도에서 2~5㎝, 전남서해안과제주도산지에서 1~3㎝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서해안,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에서 5㎜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3.0m, 전해상 먼바다 최고 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에 영하권에 머무르는 곳이 많겠다”며 “건강과 농‧축산물관리, 수도관 동파 등 추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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