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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석방하라” 도심 대규모 집회…교통 혼잡 예상

중앙일보 2018.12.08 08:15
토요일인 8일 서울 도심에서 내란 선동 혐의로 수감 중인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석방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 등으로 혼잡이 예상된다.

 
경찰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사법적폐 청산! 종전선언 촉구! 이석기 의원 석방대회’가 열린다.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 피해자 구명위원회’는 양승태 사법부 시절 이석기 전 의원 내란음모 사건과 관련한 재판거래 의혹을 제기하며 이 전 의원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경찰에 신고된 집회 참석인원은 약 1만1000명이다.
 
본 집회에 앞서 건설노조와 전국공무원노조,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한국진보연대 등의 사전집회도 곳곳에서 열린다.
 
건설노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공무원노조는 오후 2시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사전집회를 연 뒤 광화문광장으로 행진한다.
 
한국진보연대는 이날 오후 1시 대법원 앞에서 집회를 연 뒤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본 집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경찰은 다만 대법원 앞 집회는 대법원의 기능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주최 측에 집회 제한 통고를 보낼 방침이다.
 
이밖에 이날 낮 12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는 대학생진보연합 주최로 ‘김정은 위원장 방남 환영집회’가 열린다. 요양서비스노조 200여명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사회복지사업법 저지 승리 집회’를 연다.
29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충북도청 앞에서 열린 '93차 태극기 집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충북도청 앞에서 열린 '93차 태극기 집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보수성향 단체들의 이른바 ‘태극기 집회’도 예고돼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역에서 집회를 열고 세종문화회관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집회 참석인원은 5천명 정도로 예상된다. 이밖에 대국본과자유대연합 등 보수성향 단체들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태극기 집회를 연 뒤 행진한다.
 
집회·행진이 이뤄지는 구간에서는 상황에 따라 노선버스와 일반 차량이 통제될 수 있다.
 
집회·행진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 ‘서울교통상황’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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