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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포수 이재원과 4년 총액 69억원 FA 계약

중앙일보 2018.12.05 20:32
SK 와이번스가 포수 이재원(30)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마쳤다. 
SK 포수 이재원. [중앙포토]

SK 포수 이재원. [중앙포토]

 
SK는 5일 "이재원과 4년간 총액 69억원(계약금 21억원, 총 연봉 48억원)에 FA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재원은 모창민(NC 다이노스·3년 총액 20억원), 최정(SK·6년 총액 106억원)에 이어 올해 FA를 선언한 선수 15명 중 3번째로 계약을 마쳤다.
 
SK는 이재원이 인천 출신으로 고향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고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 올해 한국시리즈 우승에도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앞으로 '제2왕조' 시대를 함께 하자는 뜻을 여러 차례 전달했고, 5일 오후 최종적으로 계약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인천고 출신인 이재원은 2006년 1차 지명으로 SK에 입단해 올해까지 13년간 통산 타율 0.297, 안타 798개, 홈런 87개, 타점 456개를 기록했다. 또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금메달 획득을 도왔다.
 
이재원은 구단을 통해 "13년간 뛴 SK에서 계속 고향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내 가치를 인정해 준 구단과 관심을 갖고 성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리고, 내년 SK가 통합우승을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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