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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도 특별 보너스···"최대 기본급 500%"

중앙일보 2018.12.05 16:17
삼성전자 본사 자료사진 [중앙 포토]

삼성전자 본사 자료사진 [중앙 포토]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임직원들에게 특별보너스(특별 상여금)를 지급한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주 임직원에게 기본급의 100~500%에 달하는 특별 상여금을 지급한다. 최대 실적을 이끌어낸 반도체 및 부품(DS) 부문은 기본급의 300~500%, 생활가전(CE)과 IT·모바일(IM) 부문은 각각 100%가 지급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부문 임직원들에게만 기본급의 400% 특별 상여금을 지급한 바 있다. 올해는 가전과 스마트폰을 만드는 세트 부문 임직원들도 보너스를 받게 된 셈이다. 
 
세부 사업부별로는 메모리사업부가 500%로 가장 높고, 비메모리인 파운드리와 시스템LSI는 30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소와 기타 직속부문은 기본급 기준 특별보너스 금액이 400%로 책정됐다. 발광다이오드(LED) 사업팀은 100%가 돌아간다.
 
이번 특별보너스는 연말 성과급과 별도로 지급되는 추가 보너스다. 삼성 직원들은 통상적으로 연초에 1회 지급되는 초과이익성과금(OPI·옛 PS)과 6개월마다 목표달성장려금(TAI) 등 매년 두가지 방식의 성과금을 받는다. TAI는 성과에 따라 최대 월 기본급의 100%를 주고, OPI는 초과이익의 20%내에서 연봉의 50%까지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이번 특별보너스와 별개로 이달 말 TAI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대부분의 임직원들이 TAI로 기본급의 100%가량을 받은 바 있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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