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금 체불 해결하라' KT 상용직, 북대구지점 점거 농성

중앙일보 2018.12.05 16:07
KT상용직 대경지회가 5일 KT 북대구지점에서 점거농성을 벌였다. [민주노총 제공=연합뉴스]

KT상용직 대경지회가 5일 KT 북대구지점에서 점거농성을 벌였다. [민주노총 제공=연합뉴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KT 상용직 대구·경북 지회원 100여명은 5일 KT 북대구지점 로비에서 3시간 동안 점거 농성을 벌였다.
 
KT 상용직 대구·경북 지회는 임금체불 해결과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지난 10월 22일부터 45일째 파업 중이다.
 
농성에는 건호정보통신㈜, 동성통신㈜, 유니온테크㈜ 등 13개 KT 하청업체 상용직 근로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지회 구성원은 통신 케이블 설치와 광 케이블카 설치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이들은 KT 측으로부터 '상용직 근로자의 요구사항을 서면으로 제출하겠다'는 답변을 받고 3시간 만에 농성을 해제했다.  
 
KT대경지회는 연장·야간·휴일·주휴 등의 법정수당 지급과 노동조합 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본사에서 면담 자체를 불허하는 상황이지만 요구사항을 들어보고 최대한 가능한 선에서 판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