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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역 이어 부산서도 56도 온천수 도로 위로 '콸콸'

중앙일보 2018.12.05 15:37
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중동 모 호텔 앞 땅속에 설치된 온천수 관로가 파손되면서 수온이 56℃에 이르는 온천수가 분출됐다. [연합뉴스]

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중동 모 호텔 앞 땅속에 설치된 온천수 관로가 파손되면서 수온이 56℃에 이르는 온천수가 분출됐다. [연합뉴스]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인근 온수관이 파열돼 사상자가 발생한 데 이어 부산 해운대에서도 온천수가 도로 위로 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9시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 모 호텔 앞 땅속에 설치된 온천수 관로가 파손되면서 수온이 56℃에 이르는 온천수가 분출됐다.
 
이 사고로 한때 도로가 물에 잠겼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편도 2차선 도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한 상태하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5시간 넘게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곳에는 지하 50m에 있는 온천수를 끌어 올려 해운대지역 목욕탕 등에 공급하는 관로가 매설돼 있다.
 
행정당국은 노후화된 온천수 관로 일부가 부식 현상으로 파손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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