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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배수로 공사 중 무너진 흙더미에 근로자 2명 매몰

중앙일보 2018.12.05 13:14
일러스트 [제작 최자윤, 이태호 연합뉴스]

일러스트 [제작 최자윤, 이태호 연합뉴스]

5일 오전 11시57분쯤 경기도 파주시 연다산동에서 배수관 관로공사를 하던 중 흙더미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2명이 파묻혔다. 119구조대가 약 1시간 만에 근로자 A(52)씨와 B(50)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A씨 등은 이날 공터에 하수관 매설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중장비가 내려주는 하수관을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 
 
사고는 3m 아래에서 작업을 하던 중 관로 옆에 쌓여있던 흙과 돌이 순간적으로 무너지며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를 비롯해 해당 건설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관계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 중이며 과실이 드러나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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