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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 김정은 숙부 있는 체코에 왜 갔나”

중앙일보 2018.12.03 20:24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3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전 체코를 경유한 것에 대해 “김평일(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부) 대사로 있는 체코를 왜 갔을까”라며 “급유 목적으로 갔다는데 그건 정반대로 간 비행노선이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은 뒤 “나라 살림은 거덜 나고 있는데 (북한에) 뭘 못 줘서 안달인 문재인 정권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답답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북한은 정상회담을 공짜로 한 일이 없다”면서 “DJ(김대중 전 대통령) 때도 그랬고 노무현 대통령 때도 그랬다. 심지어 MB(이명박 전 대통령) 때도2억 달러를 요구하여 MB가 정상회담을 포기 한 일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문재인 정권과 정상회담을 했을 때는 과연 외상으로 했을까. 또 답방이라는 선물도 외상으로 할까”라며 “지난번 보낸 귤 상자에는 귤만 있었을까”라고 재차 의혹을 제기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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