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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음주운전 사망사고’ 황민, 징역 6년 구형…“죄질 불량”

중앙일보 2018.11.28 14:32
28일 검찰이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된 뮤지컬 연출가 황민씨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다. [연합뉴스]

28일 검찰이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된 뮤지컬 연출가 황민씨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다. [연합뉴스]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아 동승자 2명이 숨지는 사고를 내 재판에 넘겨진 뮤지컬 연출가 황민씨에 징역 6년이 구형됐다.
 
28일 의정부지법 형사1부(정우성 판사)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에서 검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황씨에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황민이 이미 무면허 음주운전 등 동종 전과를 가지고 있는 등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변호인은 “황씨가 구속된 후 반성하고 있고,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점을 감안해 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황씨 측은 이번 공판 전까지 유족들과 합의를 시도했지만, 유족들은 재판부에 합의 의사가 없음을 명시한 의견서를 제출해 이뤄지지 못했다.
 
황씨는 지난 8월 27일 오후 11시 15분 경기 구리시의 토평IC 부근에서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04%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동승자 2명이 숨지고, 자신을 포함해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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