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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탐지거리 800km 이상’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 2기 구입 결정

중앙일보 2018.11.27 17:27
이스라엘 엘타사의 '그린파인 레이더' [사진 ELTA사 웹페이지]

이스라엘 엘타사의 '그린파인 레이더' [사진 ELTA사 웹페이지]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전력인 탄도탄조기경보레이더의 추가 도입 기종으로 이스라엘 엘타사(社)의 ‘그린파인 블록-C’(Green Pine Block-C)가 결정됐다.
 
27일 방위사업청은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11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에서 이같은 내용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그동안 이스라엘 엘타사와 네덜란드 탈레스사 등 2개 업체의 레이더를 두고 평가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도입이 결정된 ‘그린파인 블록-C’는 최대 탐지거리가 800km 이상으로 경상도와 전라도 남부에 2기가 배치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총 사업의 규모는 3300억원이다.
 
군은 그동안 중부지역에 ‘그린파인 블록-B’ 2기를 운용해왔다. 하지만 사거리가 500km 이상으로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해상 감시가 어렵다는 문제가 지적돼왔다.
 
방사청은 내달까지 엘타사와 계약을 추진하고, 오는 2021년까지 전력화한다는 방침이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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