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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제해사기구(IMO) 이사회, 임기택 사무총장 연임 승인

중앙일보 2018.11.22 20:12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사진 IMO]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사진 IMO]

국제해사기구(IMO)는 22일(현지시간) 오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121차 이사회에서 오는 2019년 말로 끝나는 임기택(62) 사무총장의 임기를 2023년까지 연장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전날 김종양 전 경기경찰청장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의 새 총재로 선출된 데 이어 또 다른 한국인 국제기구 수장의 연임이 결정된 것이다.
 
이번 이사회에서 40개 이사국이 만장일치로 임 사무총장의 연임에 동의했다. 
  
임 사무총장은 ‘세계 해양 대통령’이라 불리는 IMO 사무총장에 지난 2016년 취임했다. IMO 사무총장직 임기는 기본 4년이지만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임 사무총장의 연임 동의 안건은 내년 12월 열릴 IMO 제31차 총회에 제출된다. 여기서 형식적으로 최종 승인을 받으면 임 사무총장은 2023년까지 IMO 수장직을 맡게 된다.
 
IMO는 선박안전 및 보안, 해양오염 방지 등에 관한 60여개 국제협약의 제·개정과 관련 결의서 1950여종을 관장하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IMO 규제는 전 세계 해운 및 조선업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조선업 및 해운업 의존도가 높은 한국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국제기구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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