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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가보지 않은 여행기 外

중앙선데이 2018.11.17 00:20 610호 30면 지면보기
가보지 않은 여행기

가보지 않은 여행기

가보지 않은 여행기(정숭호 지음, HMG퍼블리싱)=제목대로 가보지 않고 쓴 가상 여행기다. 아무 곳에 관해서나 쓴 건 아니다. 괴테·톨스토이·카잔차키스 등 주로 문학 거장들의 소설·여행기·자서전에 나오는 현장을 다뤘다. 이들의 작품 속 정보는 기본, 구글 지도·여행 블로그 등 가능한 자료를 최대한 활용했다.

 
도산 안창호의 정치적 리더십

도산 안창호의 정치적 리더십

도산 안창호의 정치적 리더십(이영석 지음, 박영사)=지금까지 안창호 연구가 민족의 교육자라는 측면에 집중돼 정작 그의 정치적 리더십에 대한 접근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책이다. 마키아벨리, 막스 베버 등의 이론을 적용해 정치인 안창호를 규명했다. 저자의 박사 학위 논문을 손봤다.
 
2041년 여자만세

2041년 여자만세

2041년 여자만세(김이연 지음, 답게)=방송 출연 등으로 한 시절을 풍미했던 작가 김이연씨의 51번째 소설책이다. 16편의 짧은 소설을 모았다. 김씨는 ‘저자의 말’에서 소설책 50권을 쓰겠다는 등단 당시 목표를 끝내 이뤘다고 기염을 토한다. 표제작 ‘2041년 여자만세’는 극단적인 여성 지배 사회를 그린 작품이다.
 
스타트업 레볼루션

스타트업 레볼루션

스타트업 레볼루션(손동원·허원창·임성훈 지음, 틔움)=스타트업 기업들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장은  익숙하다.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변화의 양상, 전망 등을 정리했다. ‘소유에서 접근으로’ 서비스 개념이 바뀌고 있고, 플랫폼 무한확장, 금융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고 진단한다.
 
문학이 하는 일

문학이 하는 일

문학이 하는 일(김영찬 지음, 창비)=저자의 세 번째 문학평론집. 문학 위기 시대일수록 고장 난 한국사회의 질환을 제 몸으로 앓으면서 드러내는 문학의 역할과 의미는 요긴해진다는 판단이 전제다. 장편소설의 현재를 짚어보고 비평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살핀다. 조남주·한강·김탁환·권여선 등의 세계를 분석했다.
 
초파리를 알면 유전자가 보인다

초파리를 알면 유전자가 보인다

초파리를 알면 유전자가 보인다(스테퍼니 엘리자베스 모어 지음, 이한음 옮김, 까치)=초파리는 유전 연구를 위한 맞춤 생물이다. 강력한 번식력 덕에 실험실의 한 쌍이 평균 수명 2개월 만에 수 천마리로 불어난다. 유전 정보가 가장 잘 파악된 다세포 생물로도 꼽힌다. 초파리로 인해 가능했던 다양한 과학 연구성과를 소개한 책이다.
 
심리학자들이 알려주지 않는 마음의 비밀

심리학자들이 알려주지 않는 마음의 비밀

심리학자들이 알려주지 않는 마음의 비밀(대니얼 리처드슨 지음, 박선령 옮김, 예문아카이브)=사려던 물건이 상점에 없을 경우 사람들은 성능은 비슷하지만 가격은 더 비싼 제품을 구입할 가능성이 높다. 상점을 방문한 자신의 이전 행동에 비춰 구입하는 쪽이 일관성 있기 때문이다. 상식과는 다른 인간 행동 패턴을 소개하는 책이다.
 
권리를 가질 권리

권리를 가질 권리

권리를 가질 권리(스테파니 데구이어 등 지음, 김승진 옮김, 위즈덤하우스)=인간이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기본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전쟁이나 분쟁 상황에서는 존립하기 어렵다. 정치 공동체의 일원이어야 노동권·건강권 등 구체적 권리들의 주체가 될 수 있다. 권리들을 가질 권리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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