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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병준·전원책, 콤보로 보수재건 망쳐”

중앙일보 2018.11.14 21:15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연합뉴스]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연합뉴스]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당내 의견 충돌로 파국을 맞은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과 전원책 조강특위 전 위원을 겨냥해 “둘이 콤보로 보수재건을 망가뜨렸다”고 지적했다.
 
14일 이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원책, 난 김병준의 수족 아냐...현역 절반 물갈이 해야’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최고위원은 또 ‘모두(all) 단두대로 보내겠다’며 강력한 인적쇄신을 예고한 전원책 전 위원의 당시 발언을 인용하며 “애초에 잡아야 될 소들은 그냥 밭 갈던 누렁소가 아닌 코뿔소”라며 “(전원책 전 위원은) 이것도 모르고 (조강특위에) 들어갔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설픈 김병준 위원장도 어설픈 항생제 처방으로 처단해야 될 대상들의 항생제 내성만 늘려줬다”며 “문재인 정부가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이상한 방법론을 꺼내 경제를 못살리는 것처럼, ‘올 단두대’ 구호만 내지른 다고 해서 정치개혁이 되는 것은 아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최고위원은 “코뿔소를 어떻게 잡을지 모두가 계속 시도하고, 고민하는 상황에서 제발 정치를 희화화 시키지 말자”고 덧붙였다.
 
[사진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페이스북 갈무리]

[사진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페이스북 갈무리]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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