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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강원 한국영, “푸른 잔디가 그리웠다”

중앙일보 2018.11.14 15:25
십자인대 파열을 딛고 팀에 복귀한 강원FC 미드필더 한국영. [강원FC]

십자인대 파열을 딛고 팀에 복귀한 강원FC 미드필더 한국영. [강원FC]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대에 올랐던 프로축구 강원FC 미드필더 한국영(28)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강원 관계자는 14일 “한국영이 수술과 재활을 마치고 거의 1년 만에 팀에 복귀했다. 몸상태를 80%까지 끌어올렸다. 복귀 시점으로 내년 시즌 개막전을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영은 2016년 카타르 알 가라파에서 뛰다가 지난 시즌 강원에 입단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과 헌신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9월 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병원 5곳 모두 수술을 받으라고 했다.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1년 이상 치열하게 재활했고, 러닝을 하기까지 5개월이 걸렸다. 한국영은 현재 강원FC 클럽하우스 연습구장에서 훈련 중이다.
 
한국영은 “재활훈련은 매일 같은 패턴이라 버티기 쉽지 않았다. 팬들의 응원 덕분에 이겨냈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기회로 삼자고 마음 먹었다. 푸른 잔디가 그리웠다”고 말했다. 
 
한국영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A매치 41경기를 뛰었다. 부상 전에는 한 경기에서 12㎞ 이상 뛴적도 있다. 한국영은 “소속팀 경기에 최대한 많이 출전해 팀 성적을 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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