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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출신 전효성,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서 승소

중앙일보 2018.11.14 13:03
전효성 [일간스포츠]

전효성 [일간스포츠]

 
걸그룹 시크릿 출신 전효성(29)이 전 소속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
 
14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 12부(이원신 부장판사)는 전효성이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소송 선고 공판에서 “양측이 2015년 맺은 전속계약 효력이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한다”며 “피고는 원고에게 미지급된 계약금과 정산금 등을 포함한 1억 3000여 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을 내렸다.
 
앞서 전효성은 지난해 9월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에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전효성은 당시 출연료 등이 제대로 정산되지 않았고,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매니지먼트 권한이 양도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산 내용이 문제가 될 것이 전혀 없었다며 반박해왔다.
 
하지만 전효성은 TS엔터테인먼트와 신뢰가 깨졌다며 미지급된 계약금과 정산금 일부를 포기하더라도 전속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또한 올해 7월 그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고, 9월 법원으로부터 일부 인용 판결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전효성은 지난 2009년 TS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시크릿으로 데뷔한 후 그룹과 솔로 가수,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그러나 올해 4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하차한 이후 활동을 쉬고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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