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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AI 인재 찾으러 실리콘밸리로

중앙일보 2018.11.14 00:02 경제 4면 지면보기
조성진

조성진

LG전자의 최고 경영진이 직접 나서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글로벌 인재 영입을 챙긴다.  
 

로봇·빅데이터 등 박사급 면담

LG전자는 조성진(62·사진) 부회장과 박일평 최고기술책임자(CTO·사장)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근무하는 석박사급 정보기술(IT) 인력, 대학 교수 등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어 조 부회장 일행은 일주일 간 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새너제이·시애틀 등 미국 서부 도시를 방문해 IT·금융·소비재 기업의 최고경영진과 만나 사업 현안을 논의한다.
 
특히 실리콘밸리에서는 인공지능(AI)·로봇·빅데이터·클라우드·자율주행·5세대 이동통신(5G)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활약하는 박사급 인재들과 만날 계획이다. 조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LG전자의 신성장 동력 비전과 연구개발(R&D) 인재 육성 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스탠퍼드대 교수진을 비롯한 AI 분야 석학들과 최신 기술 트렌드와 미래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글로벌 인재 영입은 AI 조직 확대와 함께 궤도를 같이하고 있다. LG전자는 AI 사업을 키우기 위해 지난해 6월 CTO 산하로 인공지능연구소를 신설하고 음성·영상·생체 인식 등의 인식 기술, 딥러닝 알고리즘 등 AI 제품·서비스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올 초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랩’에 AI 연구조직인 ‘어드밴스드 AI’를 신설했다. 또 지난 9월에는 캐나다 토론토에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를 열고 AI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상재 기자 lee.sangja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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