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다가 찰칵] 이리로 가면 겨울입니다 중앙선데이 2018.10.27 00:20 607호 34면 지면보기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 횡단보도 앞에 떨어진 낙엽과 가을비. [신인섭 기자] 짙은 가을비가 내립니다. 도시의 아스팔트 위로 빗물이 고여 흐릅니다. 커다란 플라타너스 낙엽이 발걸음에 차입니다. 울긋불긋 단풍에 달아오른 마음이 식어 갑니다. 건널목 앞에 고인 물을 피해 ‘폴짝’ 뜁니다. 가을도 겨울을 향해 ‘폴짝’ 한 걸음 내디뎠습니다. 겨울이 다가옵니다. 한 해를 마감할 때가 되어 갑니다. 신인섭 기자 shinis@joongang.co.kr 선데이 배너 6 2 공유하기 댓글 기자 정보 신인섭 중앙일보 선임기자/부국장 shinis@joongang.co.kr AD 관련 키워드 걷다가 찰칵 가면 겨울 가을도 겨울 플라타너스 낙엽 신인섭 기자 OPINION AD Innovation Lab 해운대 스카이라인 바꾸려 트럼프를 만난 남자 Posted by DSD삼호 Branded Content 종목, 타이밍! 이제 고민하지 마세요 10년 더 건강하게! 집콕 시대의 요리, 밀키트에 반하다 긴급 걷기 지원금 신청하기 묻지마 투자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