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4월 인기 브랜드와 세계적인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센터 ‘앨리웨이 광교’가 문을 연다.
다양한 경험 가능한 복합공간
주민 이용 편리한 호수공원 옆
곳곳에 세계적 예술작품 설치
내년 4월, 국내서도 이런 라이프스타일 센터를 만날 수 있다. 수원시 광교에 국내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센터 ‘앨리웨이 광교’가 문을 열기 때문이다. 광교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광교 호수공원과 인접해 광교 주민의 생활에 편리함은 물론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층 규모로 들어서는 ‘앨리웨이 광교’는 유통업체 브랜드가 주를 이루는 마켓 셰어보다는 소비자의 일상을 더 중요시한 라이프 셰어를 핵심 가치로 삼는다. 그래서 ‘앨리웨이 광교’는 주 소비자인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모든 공간을 ‘주민 친화적’으로 꾸몄다.
편리함·재미 갖춰 주민 친화적

지역의 어린이에게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앨리웨이 키즈 캠퍼스’.
어린이의 천국으로 불리는 키즈카페도 있다. 전통적인 키즈카페에서 나아가 자연을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키즈카페 ‘핌’이 입점한다. ‘앨리웨이 광교’에 들어서는 ‘핌’은 지하를 주제로 그에 맞게 실내를 꾸미고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 스포츠 시설을 비롯해 소아과·치과 등 어린이 전문병원도 생긴다.
‘프레시 마켓’은 개성 있고 정감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재현한다. 지역 주민을 위해 안전하고 신선한 식자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델리’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컬쳐 그로서런트(Culture Grocerant)’는 레스토랑과 카페, 쿠킹클래스, 갤러리가 합쳐진 공간으로 전문가와 비전문가가 함께 만드는 다양한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질 ‘웰니스 존’이 들어서고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필라테스를 배울 수 있는 ‘스튜디오 에필(efil)’을 비롯해 옥상 테라스에서 듣는 요가 수업, 광교 호수공원을 함께 뛰는 ‘나이트 런’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SNS 유명 맛집·갤러리 한곳에

반찬 만들기 클래스를 기획 중인 문화공간 ‘동네 정미소’.
‘앨리웨이 광교’를 가장 빛나게 하는 건 곳곳에 설치된 예술 작품이다. 국내에선 접하기 어려운 세계적인 작품을 거리에서 즐길 수 있다. 갤러리를 가지 않아도 집 앞에서 편하게 작품을 감상하고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특히 꼼데가르송, 언더커버, 베어브릭 토이 등 유명 브랜드와 협업해 인기를 끈 팝 아티스트 ‘카우스’의 작품이 설치될 예정이다. 국내에선 최초로 소개되는 설치미술가 ‘재닛 에힐만’의 작품도 직접 볼 수 있다. 예술 작품뿐 아니라 그라피티 작품과 젊은 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도 적극 지원해 공간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앨리웨이 광교’를 기획한 손지호 네오밸류 대표는 “요즘 소비자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선호한다”며 “‘앨리웨이 광교’도 이처럼 한번에 다양한 문화 콘텐트를 누릴 수 있는 즐거운 복합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윤애 기자 shin.yun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