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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한 병보다 2~4잔 마셨을때 음주운전 사망률 높아"

중앙일보 2018.10.11 17:48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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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를 한 병 넘게 마셨을 때보다 2~4잔 마셨을 때 음주 운전 사망률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3∼2017년 음주운전 사망률은 면허정지 수준 혈중알코올농도일 때가 면허취소 수준일 때보다 더 높았다.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0.05% 이상∼0.1% 미만)일 때 사망률은 평균 3.3%였고, 면허취소 수준(0.1% 이상)일 때 사망률은 평균 2.2%였다.
 
권 의원실은 소주 2~4잔 혹은 맥주 2~3캔을 30분 안에 마시고 1시간 이내에 음주 측정을 하면 면허정지 수준의 수치가 측정된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알코올농도에서도 치명적인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며 "경찰청은 2000년에 마련된 면허정지·취소 기준을 정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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