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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제왕’은 누구…호날두·메시·모드리치, 발롱도르 후보 포함

중앙일보 2018.10.09 08:45
발롱도르 [AP=연합뉴스]

발롱도르 [AP=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축구의 제왕’ 자리를 놓고 다시 한 번 격돌한다.
 
9일(한국시간)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은 올해 부문별 후보들을 발표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어로 ‘황금빛 공’이란 뜻으로, 매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활약을 보여준 축구 선수에게 주는 개인상이다.
 
이번 남자 후보 30명에는 지난 10년간 다섯 차례씩 발롱도르를 나눠 가진 호날두와 메시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들을 제치고 지난달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뽑힌 모드리치도 30인에 포함됐다.
 
크로아티아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모드리치가 FIFA 올해의 선수에 이어 발롱도르에서도 ‘메날두’ 독식을 깰지 주목된다.
 
또한 모드리치를 포함해 개러스 베일과 이스코, 카림 벤제마 등 모두 8명의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발롱도르에 도전한다.
 
더불어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인 프랑스는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등 7명의 후보를 배출했다.
 
음바페는 21세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올해 신설된 코파 트로피의 유력한 수상 후보로도 꼽힌다.
 
역시 올해부터 시상하는 여자 발롱도르 후보 15명도 함께 발표됐다.
 
올해를 포함해 모두 6번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브라질 출신 마르타(올랜도 프라이드)와 일본 구마가이 사키(리옹) 등이 포함됐다.
 
한편, 발롱도르 남녀 수상자는 오는 12월 3일 프랑스 파리에서 발표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 유벤투스)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로이터=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 유벤투스)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로이터=연합뉴스]

 
2018 발롱도르 남자 후보(30인)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 시티), 알리송(리버풀), 개러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덴 아자르(첼시), 이스코(레알 마드리드), 해리 케인(토트넘), 응골로 캉테(첼시), 위고 로리스(토트넘), 마리오 만주키치(유벤투스), 사디오 마네(리버풀),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이반 라키티치(바르셀로나),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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