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8일 2019년형 모하비(사진)를 출시했다.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하고 사양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또 강화된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시켰다. 2019년형 모하비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아이)’를 적용해 내비게이션 검색 정확도를 높였다. 사양 구성도 일부 변경했다. 기존 최상위 트림인 ‘프레지던트’ 모델에만 기본 장착됐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4WD)을 중간 트림(VIP트림)부터 제공한다. 판매가격은 노블레스 트림이 4138만원, VIP 4432만원, 프레지던트는 4805만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