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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유치원 방과후 영어 ‘놀이중심’은 허용”

중앙일보 2018.10.04 13:27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출석했다. 유 부총리가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출석했다. 유 부총리가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유치원 방과후 영어 특별활동 문제에 대해 “놀이 중심의 영어 교육을 허용하는 것으로 교육부가 입장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유치원의 내년도 원생모집 계획이 10월 중 완료되기 때문에 제가 취임하면서 더는 시기를 늦출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부터 공교육정상화법에 따라 방과후 영어 교육이 금지됨에 따라 유치원도 금지해야 한다고 해서 논란이 돼왔다”며 “교육부는 금지 여부를 1년 유예한 뒤 현장, 학부모 의견을 듣고, 유아 단계에 맞는 바람직한 방과 후 과정이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 의견 수렴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유치원 방과후 영어가 금지되면 사교육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고 학부모들이 선택할 수 있게 기회를 주는 게 필요하다고 봤다”며 “교육청과 유치원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학부모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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