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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출전’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2일 창원서 개막

중앙일보 2018.10.01 14:30
 
지난달 6일 창원사격장에서 열린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 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 경기에서 한국 진종오가 격발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6일 창원사격장에서 열린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 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 경기에서 한국 진종오가 격발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명사수들이 창원에 집결한다. 제27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가 2일 경남 창원에서 개막한다.
 
대한사격연맹은 1일 “경찰청과 대한사격연맹이 공동주최하고 창원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제27회 경찰청장기가 2일부터 9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대회는 올해를 결산하는 마지막 메이저대회다. 전국 410개팀 26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들은 지난달 세계선수권을 성공적으로 마친 창원국제사격장에 모인다.
 
이번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장애인부 등 남녀 전종목(300m소총과 50m러닝타겟 제외)이 열린다. 2019년 사격 국가대표 및 후보선수 최종선발전을 겸해 치러진다.
 
지난달 창원세계사격선수권 10m 공기권총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우승한 ‘사격의 신’ 진종오(KT)가 출전한다. 소총 2관왕에 오른 여고생 임하나(청주여고)도 나선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소총 최영전(상무), 러닝타겟 정유진(청주시청), 산탄총 신현우(대구시설관리공단)도 참가한다. 이밖에 속사권총 김준홍(KB국민은행), 여자권총 김민정(KB국민은행), 김장미(우리은행), 남자권총 김청용(KT), 소총 김종현(KT) 등도 출전한다.  
 
올해 27회를 맞이하는 경찰청장기는 국내 대표적인 5대 메이저급 사격대회 중 하나다. 비인기 종목의 활성화와 사격 저변 확대를 위해 1992년 창설됐다. 지난해까지 한국신기록 47개가 나오는 등 한국사격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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