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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노조 "주진우에게 왜 회당 출연료 600만원 주는가" 반발

중앙일보 2018.09.29 00:46
MBC 공정방송노동조합이 27일 성명서를 내고 "최악의 경영난을 겪는 MBC가 주진우 기자에게 회당 600만원의 출연료를 지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 기자는 현재 배우 김의성과 함께 MBC 시사 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의 진행을 맡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MBC는 김의성에게 회당 300만원의 출연료를 지급했다.
 
노동조합은 "친여 성향 외부 인사들을 기용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이념적인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개편 프로그램에 MBC 직원들을 투입하라"고 말했다.
 
이어 노조는 "최승호 사장 체제가 10개월째 접어들었지만, 올해 1700억 원의 적자가 예상된다"며 "시청률에 관계없이 고액의 출연료를 지급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라고 질문했다.  
 
그러면서 "주 기자의 회당 출연료를 연 52주로 계산하면 3억1200만원으로 최승호 사장 연봉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MBC는 지난 2월부터 외부인사를 MC로 기용해 '탐사 기획 스트레이트'를 방송하고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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