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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길] 범세계적 평화운동 이끌며 ‘전쟁 없는 지구촌’ 추구

중앙일보 2018.09.28 00:02 Week& 1면 지면보기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남과 북이 통일되고 온 세계에 평화가 찾아올 때 인류의 삶은 어떻게 바뀔까. 지구촌에서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는 실현 불가능한 일처럼 보인다. 이런 불가능에 도전하는 세계적인 평화운동단체가 있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The 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 이하 HWPL)이 주인공이다. 전쟁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에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170여 개 국가에서 평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치·종교·국가·인종을 초월한 HWPL의 활약을 소개한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8월 15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UN 아프리카 경제위원회 컨퍼런스룸에서 ‘2018 에티오피아 여성 평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8월 15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UN 아프리카 경제위원회 컨퍼런스룸에서 ‘2018 에티오피아 여성 평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정치·종교·국가·인종 초월
170여 개국에서 평화사업
유엔·한국정부 등록 NGO

HWPL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및 공보국(Department of Public Information), 대한민국 외교부 비영리 법인의 규칙에 따라 등록된 비정부기구(NGO) 단체다. 협력 단체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과 산하 단체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을 주축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청년과 여성이 지구촌 시민으로 권리와 의무를 지키고 평화의 주역으로 나설 수 있도록 각국의 여성·청년 단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정치·종교·사회·교육·법조계 등 각계 각층의 지도자로 구성된 154명의 자문위원과 495명의 홍보대사가 각국에서 평화로운 지구촌을 만들기 위한 HWPL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선언문 발표

HWPL의 주요 사업으로 전쟁 종식 국제법 제정 및 국제법 지지서명 활동, 평화 교육, 평화문화 전파 및 보급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국제법 제정을 위해 전 세계 유수의 국제법 전문가로 구성된 HWPL 국제법 평화위원회를 구성했다. 2016년 3월 14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eclaration of Peace and Cessation of War, 이하 DPCW) 10조 38항’을 발표했다. 현재까지 29차에 걸친 세계 순방을 통해 DPCW 지지 및 서명을 각국 지도자에게 촉구하고 있다.

 
DPCW는 기존 국제법과 달리 모든 전쟁 발발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법에 의한 공정한 통치, 무력 사용·침략행위 금지, 군비 축소, 분쟁의 평화적 해결, 자결권·자위권, 종교의 자유, 평화 문화의 전파 등이 핵심 내용이다.
 
UN 개발계획에 제시된 보편적 기초교육에 발 맞춰 세계 각국의 교육기관들은 HWPL의 평화 운동에 주목하고 있다. HWPL과 평화교육 양해각서(MOU) 및 협정서(MOA)를 맺고, 평화 강연과 HWPL의 평화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100여 개의 학교가 ‘HWPL평화학교’로 지정됐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지구촌 분쟁 원인 중에서 80%가량은 종교 분쟁이 차지한다. 이 때문에 HWPL은 종교 분쟁에 초점을 맞춰 124개국 216개소에 연합사무실과 평화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인류의 정신을 대표하고 선도해야 하는 종교의 본질적 회복이 전쟁 종식에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세계 평화 밑바탕 국제법 제정 촉구

HWPL은 DPCW를 국제법으로 제정하기 위해 UN 및 국제기구를 통한 결의안을 상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 세계 청년·여성과 함께 ‘평화를 법으로 만들자’는 취지의 ‘레지슬레이트 피스(Legislate Peace) 캠페인’을 비롯해 난민 교육, 초·중·고·대학교 평화 교육 등 국제법 제정 촉구를 위한 세계 시민 중심의 평화 운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 9월 HWPL은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목표로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 모인 전 세계 정치 지도자들은 국제법 제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 발의안 지지’와 ‘종교대통합 평화협약’에 서명했다. 2015년 9월 열린 1주년 기념식에서는 HWPL 국제법 제정 평화위원회가 공식 발족됐다. 전쟁을 금지하는 국제법 제정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 단계에 돌입한 것이다. 이어 2016년 3월 14일엔 ‘DPCW 10조 38항’이 공표됐다. DPCW의 근본 정신은 힘이 아닌 법의 공평한 통치다. 1조에서 7조까지는 국가의 역할에 대해, 8조에서 10조는 정부·종교·언론·교육·여성 등 국제사회의 평화적 질서를 창조하기 위한 지구촌 전체 구성원의 협력을 강조했다.
 
2016년 9월 개최된 2주년 기념식에서는 DPCW가 법적 구속력이 있는 법안으로 상정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DPCW의 국제법 제정을 위한 전 세계적인 지지와 촉구를 위해 ‘레지슬레이트 피스 캠페인’이 시작됐다. 1년 동안 170개국 100만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9월 3주년 기념식에서는 ‘DPCW의 발전과 실행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주제로 논의를 펼쳤다. 중미의회에서 ‘DPCW 10조 38항’ 지지 결의안이 통과된 것을 토대로 UN을 비롯한 국제기구에서 DPCW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국제 평화 언론 공동체’ 구상 등 세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국제기구·정부·시민사회의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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