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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월드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철강경쟁력 지속 강화

중앙일보 2018.09.28 00:02 주말섹션 6면 지면보기
최정우 신임 포스코 회장은 본업인 철강 부문과 관련해 앞으로도 고급화·차별화 전략을 통해 강건한 경쟁력을 지켜나갈 것을 강조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 현장을 방문한 최정우 신임 포스코 회장이 직원들과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 현장을 방문한 최정우 신임 포스코 회장이 직원들과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포스코]

포스코는 월드프리미엄(WP)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철강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WP제품이란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한 ‘WF(월드 퍼스트) 제품’, 세계 수준의 기술력과 경제성을 갖춘 ‘WB(월드 베스트) 제품’, 고객 선호도와 영업이익률이 모두 높은 ‘WM(월드 모스트) 제품’의 총칭이다.
 
WP제품 중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이면서 이와 함께 수익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제품을 ‘WP+(플러스)’ 제품으로 선정했다. 고부가가치강 중심의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했다.
 
포스코는 주요 산업별로 WP와 WP+제품을 개발해 기술력을 선도하고 수익성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
 
대표적인 WP제품은 자동차강판이다. 포스코는 중국·인도·멕시코에 자동차강판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태국에도 자동차강판 생산법인을 준공했다. 지난해 4월에는 광양제철소에 연산 50만t 규모의 기가스틸 전용생산 공장인 7CGL(용융아연도금강판)공장을 준공했다.
 
포스코가 개발한 기가스틸은 1㎟ 면적당 100㎏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차세대 강판이다. 양쪽 끝에서 강판을 잡아당겨서 찢어지기까지의 인장강도가 1기가파스칼(GPa) 이상이어서 ‘기가스틸’이라 명명했다.
 
기가스틸을 자동차 소재로 적용하면 알루미늄 등 대체소재에 비해 경제성·경량화는 물론 높은 강도로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하고 특히 가공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알루미늄 부품보다 복잡한 형상의 제품도 만들 수 있다.
 
포스코는 2016 북미국제오토쇼(NAIAS,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전 세계 철강사 중 최초로 기술전시회를 열고 트윕(TWIP)강과 같은 포스코 고유제품을 비롯해 30여 종의 미래 자동차 소재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최근 들어서는 단순한 제품 판매에서 한 발 나아가 고객사와의 기술 협력, 공동 프로모션 등을 통한 솔루션마케팅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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