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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회, 결국 자필 사과문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중앙일보 2018.09.25 21:19
그룹 아이콘 멤버 구준회가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일간스포츠]

그룹 아이콘 멤버 구준회가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일간스포츠]

그룹 아이콘 멤버 구준회(21)가 팬 무시 논란에 대해 이번엔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구준회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코미디언 겸 감독 키타노 타케시 관련 게시물을 업로드한 것과 팬을 무시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자필 사과문을 통해 “부족한 저를 지지하고 사랑해주셨던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정말 죄송스럽습니다”라며 사과했다.  
 
앞서 구준회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유명 코미디언이자 영화 감독인 키타노 타케시에게 받은 사인을 올렸다. 이에 한 팬은 “키타노 타케시 혐한 논란 있어요. 관련 글 제발 다 삭제해주세요”라는 댓글을 달았으나, 구준회는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세요”라며 “예술가로서 좋아하는 거에 아무 문제 없다”는 논지의 댓글을 달았다.
 
이후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서 문제가 되자 구준회는 인스타그램에 “좋아하는 배우여서 다른 정보를 몰랐어요. 팬분들이 친구 같아서 편하게 이야기 나눈다는 것이 이렇게 될지 몰랐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신중하게 소통하는 준회 되겠습니다. 걱정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구준회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거듭 사과하며 “무조건 저를 위해 말씀해 주시는 걱정 어린 조언이었는데 상황을 신중하게 인지하지 못했다”며 “친한 친구와의 대화라고 착각하고 가볍게 생각한 일에 대해 뒤늦게나마 제 자신이 부끄럽고 초라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먼저 저를 챙겨주셨던 팬분께 경솔하게 답변 드린 점 많이 후회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성숙하고 신중한 구준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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