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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가치 실현 선도-공기업 시리즈④ 종합] ‘김치마스터셰프콘테스트’ 성공 개최 … 한국의 맛, 세계화 가능성 높였다

중앙일보 2018.09.21 00:02 주말섹션 6면 지면보기
2018 김치마스터셰프콘테스트가 지난 18일 서울 한식문화관에서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여러 종류의 김치를 활용해 기존에 볼 수 없던 새로운 김치 요리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전통 음식문화를 살릴 김치 요리 전문가를 발굴하고 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 서울 한식문화관에서 열린 2018 김치마스터셰프콘테스트의 본선 진출자와 심사위원, 대회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지난 18일 서울 한식문화관에서 열린 2018 김치마스터셰프콘테스트의 본선 진출자와 심사위원, 대회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참가팀별로 90분에 걸쳐 김치를 주재료로 새로운 음식을 조리하고, 해당 요리에 대해 10분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연을 펼친 참가팀은 예선을 통과해 선발된 10개 팀이며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셰프 ▶조리 및 식품 전공자 등의 자격을 갖춘 전문 요리인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세계김치연구소 박성훈 전략기획본부장, 스스무 요나구니(음식문화평론가), 김경미(한식연구소 맛과멋 대표), 이상균(전통주 연구개발원 원장)이 참여했다.
 
경연대회 결과 ▶1위 최우수상은 ‘온지음’(김시연, 신인호) ▶2위 우수상은 ‘아라한’(최지승, 이병헌), ‘김치에센스’(장용준, 이혜연) ▶3위 장려상은 ‘WINNERS’(허성훈, 최상훈), ‘온(溫)’(나한울, 이소민)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온지음 팀은 배추김치를 주재료로 한 ‘김치 부각과 묵은지 회무침’, 동치미와 백김치로 조리한 ‘초계탕’, 배추김치와 총각김치로 조리한 ‘제주빙떡, 총각김치 정과와 전병’을 선보이고 각각의 음식에 청명주, 경주법주 초특선, 제주 고소리술을 곁들여 김치 본연의 풍미를 살렸다. 심사위원들은 높은 상품성과 완성도를 고루 갖췄다고 호평했다.
 
수상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됐으며, 1위 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2위와 3위 팀에게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또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게는 세계김치연구소의 ‘김치셰프’ 자격이 주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에게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김치 요리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진흥과 이용직 과장은 “김치가 반찬이 아닌 메인 요리로 활용된 요리법이 소개된 이번 김치마스터셰프콘테스트는 김치의 세계화와 수출 증대를 촉진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김치마스터셰프콘테스트와 우리의 김치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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