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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가치 실현 선도-공기업 시리즈④ 종합] 22회 ‘직업능력의 달’기념식 개최 효율적 직업교육 신모델 시상·공유

중앙일보 2018.09.21 00:02 주말섹션 3면 지면보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직업능력개발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1997년부터 ‘직업능력의 달’를 지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지난 13~14일 휘닉스 평창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훈련과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Best of CHAMP Day’가 열렸다. [사진 한국산업인력공단]

지난 13~14일 휘닉스 평창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훈련과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Best of CHAMP Day’가 열렸다. [사진 한국산업인력공단]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선 직업능력개발과 숙련기술장려에 기여한 우수숙련기술인, 노동자, 사업주, HRD업무 종사자 등 6개 분야의 유공자 95명이 훈포장 등을 받았다.
 
지난 10~11일 코엑스에 개최한 제12회 인적자원개발콘퍼런스는 국대 최대 지식·정보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슬로건은 ‘Change for Tomorrow’로 기업 HR 관계자, 전문가 등 5000여 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기술 발전과 사회 트렌드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교육의 패러다임을 공유했다. Best of CHAMP Day, 일 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중소기업학습조직화 전국경진대회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올해 Best of CHAMP Day 대상은 ▶공동훈련센터 부문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협약기업 부문은 보양전기 ▶수료생 부문은 평택문화원 전혜연 씨가 각각 받았다.
 
공동훈련센터의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전기안전관리자의 위기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 현업 적응력과 훈련 만족도를 높인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협약기업 부문 대상을 받은 보양전기는 대우조선해양의 대·중·소 상생 기반 컨소시엄 훈련 과정을 통해 ‘국제유가 급락과 해양플랜트 경기 침체 위기’를 ‘선박 부품 생산 직원 기량 향상 및 이직률 감소 기회’로 바꾼 사례를 공유했다. 훈련생 부문 대상에 선정된 전혜연 씨는 “컨소시엄 훈련 과정이 저에겐 멘토와도 같았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의 김규상 사원은 컨소시엄 훈련을 진행하는 공동훈련센터 담당자 부문 최우수전담자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조선업 경기 불황에도 중소기업이 고용과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숙련노동자 이탈 방지를 위한 유급휴가훈련과정 등 기업 맞춤형 과정을 운영해 전년보다 훈련 과정과 수료 인원이 증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공단은 숙련 기술에 대한 우대 풍토를 조성하고 예비숙련기술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1966년부터 매년 전국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여수엑스포 등 6개 경기장에서 게임 개발 등 50개 직종 1800여 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룬다.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해 ‘월-월요일’ 대회 진행을 ‘금-금요일’로 변경하고 자유학기제 등과 연계한 숙련기술체험프로그램 및 지역 강소기업 채용박람회도 개최한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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