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1일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를 인천국제공항 서편에서 동편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용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프리미엄 체크인 존’을 신설한다. [사진 아시아나항공]](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9/21/d3b8a32c-435b-480e-845c-b5b65f429223.jpg)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1일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를 인천국제공항 서편에서 동편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용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프리미엄 체크인 존’을 신설한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1일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를 인천국제공항 서편에서 동편으로 이전한다. 카운터 이전과 함께 상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프리미엄 체크인 존(Premium Check-in Zone)’을 신설한다.
또한 세 곳의 라운지(퍼스트클래스 라운지 한 곳, 비즈니스클래스 라운지 두 곳)를 인천공항 동편에 새로 오픈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서편 비즈니스클래스 라운지 중 한 곳은 내년 6월부터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 및 외항사 전용 라운지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설 리모델링이 마무리되면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에서 네 개의 라운지를 운영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이 사용하고 있는 제1터미널은 공항 리무진 버스나 공항철도 이용 시 제 2터미널에 비해 최대 15분가량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접근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뿐 아니라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스타얼라이언스 13개 회원사의 탑승수속 카운터도 모두 같은 구역에 있어 환승고객의 편의 증진은 물론 항공사동맹체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와 셀프 백 드롭과 같은 첨단 자동화 시설도 대폭 증가돼 수속 대기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베네치아·바르셀로나 등 신규 장거리 노선을 개설하고 최신 장거리 기재를 지속적으로 도입하며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