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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평양, 적대적 구호 설치물 사라져…대성공”

중앙일보 2018.09.20 21:29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을 비롯한 평양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들이 18일 오후 평양 중구역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면담을 위해 자리로 향하고 있다. [뉴스1]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을 비롯한 평양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들이 18일 오후 평양 중구역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면담을 위해 자리로 향하고 있다. [뉴스1]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20일 “이번 평양 남북정상회담은 대성공”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을 움직이게 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응도 좋으며 폼페이오 장관도 본격적으로 비핵화를 위한 북한과의 접촉을 하겠다 밝혔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평양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18일부터 2박3일간 북한을 방문했다.  박 의원은 이어 “남북간 긴장완화를 위해 군사적 합의는 한반도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은 한층 남북관계와 비핵화에 좋은 길을 기여하리라 본다”라고 했다. 이어 “이제 미국의 성의 있는 조치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평양의 변화와 개혁, 발전과 희망을 확인했다. 적대적인 구호의 설치물들이 사라졌고 평양시민들의 활기찬 모습도 확인했다”며 평양을 둘러본 소감도 전했다. 이어 “18년만의 평양방문 성과를 차근차근 보고드리겠다”며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께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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