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리보는 오늘] 산 좋아하는 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은?

중앙일보 2018.09.20 05:00
‘등산 마니아’ 문 대통령과 ‘백두혈통’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함께 백두산을 등반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9일 밤 평양 5.1경기장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경축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에 입장한 뒤 인사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9일 밤 평양 5.1경기장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경축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에 입장한 뒤 인사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두 정상은 항공편으로 평양공항에서 백두산 근처의 삼지연 공항으로 이동한 뒤, 차량과 도보로 백두산 남쪽 정상인 장군봉까지 올라갈 예정입니다. 남북 정상은 날씨가 좋으면 내려가는 길에 천지까지 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4월 1차 남북정상회담 만찬 등 기회 있을 때마다 중국이 아닌 북한을 통해 백두산에 오르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습니다. 문 대통령의 백두산 등반은 김정은 위원장의 제안으로 이뤄졌습니다. 두 정상의 돈독해진 관계를 보여준다는 평가입니다. 백두산은 남과 북이 모두 민족의 영산으로 꼽는 곳입니다. 분단 이후 중국으로 돌아서 가던 곳을 남북 정상이 함께 오른다는 건 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강조하려는 의지로도 해석됩니다. 백두산에 오른 남북 정상이 또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주목됩니다. 문 대통령과 방북단은 백두산 등정을 마친 뒤 삼지연 공항에서 환송 행사를 갖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이용해 서울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더읽기 문 대통령 평소 “백두산 트레킹 꿈”…김정은엔 백두혈통 상징




진선미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됩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중앙포토]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중앙포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는데요. 진 후보자는 국회의원 신분으로 지인에게 이권 사업을 알선하려고 했다는 의혹과, 직무와 연관된 주식을 보유한 채 의정활동을 해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진 후보자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 현재 서울 강동구갑 지역구를 둔 현역 의원입니다. 
▶더읽기 진선미 “직무관련 주식 심사 새로 받아야 하는지 몰랐다”
 
 
조양호 회장이 오늘 또 검찰에 소환됩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뉴스1]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뉴스1]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조 회장을 오늘 오전 9시30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회장이 수사기관이나 법원에 출석해 포토라인에 서는 것은 올해 들어 네 번째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조 회장에 대해 수사를 하던 중 횡령 혐의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드러난 부분이 있다”며 “기존에 수사하던 혐의와 관련해서도 새로 확보한 증거가 있어 이에 대한 사실관계도 거듭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더읽기 ‘횡령 혐의’ 조양호 회장 내일 또 검찰 소환…올해 들어 네 번째
 
 
국회가 인터넷 전문은행법을 처리합니다.  
참여연대, 경실련, 금융정의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장앞에서 은산분리 완화 시도를 중단 촉구를 하다 제지하는 국회 경위들과 몸싸움을 하고 있다.[뉴스1]

참여연대, 경실련, 금융정의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장앞에서 은산분리 완화 시도를 중단 촉구를 하다 제지하는 국회 경위들과 몸싸움을 하고 있다.[뉴스1]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일부 은산분리 내용을 담은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과 운영에 관한 특례법을 표결 처리할 예정입니다. 앞서 정무위원회는 어제 전체회의에서 산업자본의 인터넷 전문은행 지분 상한을 4%에서 34%로 높이되 개인 총수 있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다시 말해 대형 재벌기업을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특례법을 의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일부와 정의당 등이 반대하고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추진 사안이고 보수 야당도 대체로 찬성하는 만큼 상정이 이뤄지면 통과가 유력해 보입니다.
▶더읽기 “야당 때 반대했던 걸…” 난감한 민주당 전직 원내대표들 

미리보는 오늘 뉴스레터 신청 배너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