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래로 도약하는 에너지산업 공기업 시리즈 ③ 에너지] 해상풍력단지, 영농형 태양광 등 … '농어민 상생'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중앙일보 2018.09.20 00:02 3면
한국남동발전이 해상풍력단지, 영농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사진은 지난해 발전 개시에 성공한 30MW 규모의 제주 탐라해상풍력의 모습. [사진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해상풍력단지, 영농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사진은 지난해 발전 개시에 성공한 30MW 규모의 제주 탐라해상풍력의 모습. [사진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혁신을 통해 에너지 전환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해상풍력단지, 영농형 태양광, 석탄회 태양광발전, 도로형 태양광 등 지속해서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한국남동발전

남동발전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발전단지인 제주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를 완공했다. 남동발전과 두산중공업이 제주시 한경면 해역에 설치한 해상풍력발전단지로 3MW용량 해상풍력발전기 10기를 설치한 30MW 규모의 대형해상풍력발전 사업이다. 탐라해상풍력발전은 그동안 주로 육상에서만 가동한 풍력발전사업에서 한 단계 뛰어넘어 국내 최초의 상업용 해상풍력발전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6월 국내 처음으로 벼농사를 지으면서 태양광발전이 가능한 계통 연계형 영농형 태양광 발전 개시에도 성공했다. 지난해부터 경남 고성군 약 6600㎡ 규모 부지에 100kW급 태양광설비를 설치해 벼농사와 함께 태양광 전력생산과 판매가 가능하다. 영농형태양광은 기존 농지 상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하부에는 벼 등 작물을 재배하는 새로운 형태의 태양광발전 형태다.
 
지난해 4월에는 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제1회처리장에서 10MW급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 국내 최초의 석탄재 매립장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대용량 태양광 발전소로 국토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 여건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남동발전은 회처리장 태양광발전소에 국내 최대 용량의 12.5MW급 전력변환장치와 42MWh급 배터리를 장착한 태양광연계 ESS(에너지지정장치)를 준공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생산뿐만 아니라 안정적 전력 공급의 토대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6월 도로일체형 태양광 실증단지 조성과 연구를 위한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도로형 태양광 개발에 착수했다.
 
남동발전은 잇달아 신재생에너지 혁신모델을 개발하고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한 데 이어 농어민 지자체와 상생이 가능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태양광, 풍력개발사업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신재생에너지분야 새로운 혁신사례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발전비율을 전체 발전비율의 20%까지 확대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New Vision 2025’를 발표했다. 이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발전비율 20%의 정부 정책보다 5년 빠른 목표로, 남동발전이 신재쟁에너지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겠다는 의미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어내면서 오는 2025년까지 신재생발전비율을 전체 발전비율의 2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의 ‘신재생에너지 뉴비전 2025’ 실현에도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