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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北 비핵화시 초기비용 및 전문가 파견 적극 지원”

중앙일보 2018.09.15 16:58
일본 정부가 15일 방일한 스티브 비건 대북 특별대표에게 북한이 비핵화를 결정하며 초기 비용과 전문가 파견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포토]

일본 정부가 15일 방일한 스티브 비건 대북 특별대표에게 북한이 비핵화를 결정하며 초기 비용과 전문가 파견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포토]

 
일본 정부가 방일한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에 북한 비핵화 비용을 적극적으로 부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비건 특별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의한 사찰에 북한이 응할 경우 인원과 기자재 조달에 필요한 초기 비용을 부담하고 핵기술 전문가를 파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대북 압박을 강조했던 일본 정부는 올해 초 한반도 화해 무드가 시작된 후 비용 부담을 통해 북한 비핵화에 적극 관여하겠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혔다.
 
고노 다로 외무상은 지난 7월 아마노 유키아 IAEA 사무총장에게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핵 사찰을 받게 될 경우 초기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회동에서 가나스기 국장은 북일 간 교섭 상황에 대해 설명했으며 비건 특별대표는 북미 비핵화 교섭 관련 상황을 설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취임 첫 일본을 방문한 비건 특별대표는 전날 일본에서 노고 외무상과 납치피해자 가족들과 각각 만났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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