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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환자 사흘째 0...‘1차 고비’ 넘겼다

중앙일보 2018.09.14 10:17
[공항 검역 비상 공항 검역 비상   (영종도=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내에서 3년 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입국객들이 체온을 측정하기 위한 열화상카메라 앞을 지나고 있다. 2018.9.10   utzza@yna.co.kr/2018-09-10 13:00:10/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공항 검역 비상 공항 검역 비상 (영종도=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내에서 3년 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입국객들이 체온을 측정하기 위한 열화상카메라 앞을 지나고 있다. 2018.9.10 utzza@yna.co.kr/2018-09-10 13:00:10/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확진자 이모(61)씨의 접촉자 가운데 의심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사흘째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1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씨와 직ㆍ간접적으로 접촉한 이들 가운데 의심 증상를 보이는 사람이 11일 이후 늘지 않고 있다. 보건당국은 당초 메르스 평균 잠복기(5~7일)가 지나는 14일을 감염 확산을 막는 1차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고, 기존에 확인된 의심환자 11명 모두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진정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종식 선언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입장이다.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무증상 감염자’에 대비해 13일 밀접 접촉자 21명에 대해서는 의심 증상이 없는 사람까지 전원 메르스 검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14일 내 나올 예정이다. 확진자 발생 13일째(잠복기 종료 직전)인 20일 추가 검사를 실시한다.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도 무증상 감염자가 나왔다. 서울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인 182번(27ㆍ여) 환자는 고열ㆍ기침ㆍ가래 등 증상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메르스 양성으로 확인됐다.이날까지 파악된 간접 접촉자는 총 427명이다. 전날보다 4명 줄었다.  
이에스더 기자 etoi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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