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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 풍성한 한가위 선물] 국산 동부 사용해 더 고소 … 모싯잎송편 도맷값에 드립니다

중앙일보 2018.09.11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7면 지면보기
예담모시송편 
전남 영광군에 있는 사회적기업 예담모시송편이 모싯잎송편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프리랜서 장정필]

전남 영광군에 있는 사회적기업 예담모시송편이 모싯잎송편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프리랜서 장정필]

 
추석을 맞아 전남 영광군의 사회적기업 예담모시송편이 모싯잎송편 등으로 선물 세트를 마련했다.

사회적기업으로 군청 지원 받아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세트 마련

 
예담모시송편 남궁경문(50) 대표는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도 도매가격 수준에 판매하고 있다”라며 “소매 가격보다 20%가량 저렴하다. 사회적기업이라서 군청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모싯잎송편은 연간 300억원어치 이상이 택배 등을 통해 전국에 팔리는 영광군 특산품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승인을 받아 지난해 5월 지리적 표시 제104호에 등록됐다.
 
모싯잎송편은 멥쌀과 삶은 모시 잎을 함께 빻아 반죽해서 빚는다. 모시 잎 함유량은 25%를 넘는다. 속에 동부라는 콩을 넣는 것도 일반 송편과 다르다. 동부 함유량은 22%다. 동부와 모시 잎, 멥쌀이 어우러져 맛있고 건강에 좋다.
 
예담모시송편이 준비한 고급형 선물세트(4만2000원 무료 배송)는 모싯잎송편 2팩(총 56개, 2.8㎏)과 3색 송편(30개 1.1㎏), 동그란 모싯잎개떡 1팩(5개, 0.25㎏), 찰보리 냉(冷)식혜(1.5ℓ) 1병으로 구성했다.
 
모싯잎송편은 외국산보다 5배 비싼 국산 동부를 사용해 맛과 향이 고소하다. 동부를 삶아 통째로 넣은 것과 껍질을 벗기고 으깨 넣은 기피 송편을 1팩씩 담는다. 3색 송편은 ▶멥쌀가루 반죽으로 그냥 빚은 흰색 ▶반죽에 자색고구마를 갈아 섞은 보랏빛 ▶단호박으로 색을 낸 노란색 등을 10개씩 담았다. 속에는 깻가루를 넣었다. 보통 송편 크기로 빚었다. 3색 송편은 쪄서 냉동한 것을, 나머지는 생(生)것을 얼려 포장한다. 식혜는 흰 쌀밥보다 몸에 좋은 찰보리쌀밥을 삭혔다.
 
실속형 선물세트(3만2000원 무료 배송)는 3만9500원짜리 고급형 세트 구성 중 모싯잎송편의 양을 줄였다. 모싯잎송편을 1팩 넣었고 나머지 내용은 고급형 세트와 같다.
 
최고급형 선물세트(5만9500원 무료 배송)는 고급형 세트 구성에 부세 보리굴비(길이 28~30㎝) 2마리와 냉풍 미역 1봉지(100g)를 더했다. 컬러 종이 상자로 한 번 더 고급스럽게 포장해 배송한다.
 
한정식·일식 음식점에서 파는 보리굴비는 대부분 조기의 사촌 격인 부세를 두어 달간 바닷바람에 말린 것이다. 쌀뜨물에 30~40분 담갔다가 쪄서 그냥 먹기도 하지만 찐 것에 참기름을 발라 오븐에 살짝 구워 먹으면 고소하다. 완도금일수협 제품인 미역은 영하 40도의 찬바람으로 말려 영양분을 보호했다. 야들하면서 졸깃하다.
 
예담모시송편은 생산 시설을 위생적으로 갖춰 식품안전관리제도인 해썹(HACCP) 인증을 받았다. 원재료부터 제조·유통 단계의 과정을 믿을 수 있다.
 
문의 080-351-7989(수신자 부담), 다량 주문 상담 010-2284-6986. 홈페이지(www.예담모시송편.co.kr) 참고.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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