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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책상 넘고 전선 건너 입장한 문재인 대통령

중앙일보 2018.09.06 16:35
문재인 대통령이 행사장에서 책상을 짚고 전선을 건너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6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8 포용국가전략회의'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의전 비서관을 따라 행사장에 입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포용국가전략회의에 앞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자리로 가기 위해 테이블 사이를 지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포용국가전략회의에 앞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자리로 가기 위해 테이블 사이를 지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문 대통령은 앉아야 할 자리로 곧바로 오지 않고 디귿자(ㄷ) 모양의 연단 끝으로 간 다음 주요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했다. 통상적으로 대통령의 입장 동선은 지정된 좌석까지 가장 짧은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날 문 대통령은 예정된 동선을 '이탈'하면서 의전의 문제가 발생했다. 문 대통령은 악수를 마친 뒤 참석자들이 앉아 있는 뒤로 돌아가야 했지만, 메인테이블 방향으로 곧바로 직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8 포용국가 전략회의에 입장하다 예정된 동선인 책상 사이가 좁고 케이블로 막혀 있자 뛰어 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8 포용국가 전략회의에 입장하다 예정된 동선인 책상 사이가 좁고 케이블로 막혀 있자 뛰어 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이 ㄷ 자 모양의 코너에서 주춤하자 양쪽에 자리를 잡고 있던 윤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임종석 실장이 통로를 만들기 위해 책상을 좌우로 끌었다. 그러자 책상은 30cm 정도 틈이 생겼지만, 전선 케이블은  제거할 수 없었다. 이를 본  문 대통령은 주저하지 않고 책상을 손으로 짚고 전선 케이블을 뛰어넘듯 건넜다.
김종천 의전비서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아슬아슬하게 케이블 선을 넘어가는 대통령을 보며 숨을 죽였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자들과 악수를 마친 뒤 입장했던 곳으로 다시 나오고 있다. 
김상선 기자

김상선 기자

6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나갔던 곳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포용국가전략회의에 참석하며 김상곤 교육부 장관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포용국가전략회의에 참석하며 김상곤 교육부 장관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상선 기자

 
 
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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