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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대신동·영주동 등 7곳,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

중앙일보 2018.09.02 11:46
부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위치. [부산시]

부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위치. [부산시]

부산 7곳이 정부가 올해 추진할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부산에선 지난해 4곳을 포함 11곳이 이 사업에 포함됐다. 부산시는 2022년까지 도시재생 뉴딜 사업 50곳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제4동,반송2동,신평1동,온천1동,금사동
국비 652억원 등 총 2307억원 투입 예정
내년 상반기 행정절차 마무리해 사업 착공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의 하나로, 전국의 낙후지역 500곳에 5년간 총 50조원을 투입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사업 모델은 면적 규모에 따라 우리 동네 살리기, 주거지 지원형, 일반 근린형, 중심 시가지형, 경제기반형 등이 있다.
 
부산시는 지난달 3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부산지역 7곳을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서구 동대신동2가 도시재생 뉴딜 사업.[부산시]

서구 동대신동2가 도시재생 뉴딜 사업.[부산시]

선정된 곳은 서구 동대신동 2가(우리 동네 살리기), 중구 영주동·연제구 거제4동·금정구 금사동(주거지지원형), 해운대구 반송2동과 사하구 신평 1동(일반 근린형), 동래구 온천1동(중심 시가지형)이다.
 
이곳엔 국비 651억6000만원과 지방비 751억1000만원, 민간 등 기타 903억8000만원 등 총 2306억5000만원이 투입돼 다양한 재생사업이 이뤄진다.
 
먼저 서구 동대신동 2가에는 불량주택 정비 78개소, 경사형 엘리베이터(97m)설치, 복지문화거점 3개소 등이 조성된다. 중구 영주동에는 공공임대주택 244호, 임대상가 10호, 공공주차장 50면, 영주 역사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연제구 거제 4동에는 공공주택 48호, 노후주택정비 32호, 주차장 40면, 소방도로 230m, 공원녹지 4개소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부산 중구 영주동 도시재쟁 뉴딜 사업.[부산시]

부산 중구 영주동 도시재쟁 뉴딜 사업.[부산시]

 
해운대구 반송 2동은 골목 환경개선과 문화 놀이터 설치, 예술가가 있는 골목문화 아지트와 문화센터 등이 꾸며진다. 사하구 신평 1동은 공공청사 복합개발과 청년창업 육성, 공동육아 나눔터·마을관리협동조합 같은 공동체 회복과 사회통합 사업이 이뤄진다. 
 
동래구 온천1동에는 힐링 혁신센터 조성, 온천지구 특화 거리 조성, 공공 상생 상가 사업이 펼쳐진다. 금정구 금사동에는 세대융합 시범마을 조성 등 새로운 주거지 사업이 시범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들 7곳을 놓고 이달 말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시의회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국토부에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승인 절차를 마무리해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5년이다. 

 
부산 연제구 거제4동 도시재생 뉴딜사업.[부산시]

부산 연제구 거제4동 도시재생 뉴딜사업.[부산시]

부산시는 이 같은 도시재생 사업으로 직접 일자리 226개, 간접 일자리 918개 등 일자리 1144개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해 영도구 봉래동, 사하구 감천2동, 동구 범일 2동, 북구 구포동 등 4곳을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지정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준용 부산시 도시재생정책과장은 “쇠퇴지역의 활성화와 따뜻한 보금자리, 진정한 의미의 공동체 구현을 위한 도시재생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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