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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요트사 새로 썼다'...하지민, AG 3회 연속 金 성공

중앙일보 2018.08.31 21:52
 31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립 요트센터 인근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요트 남자 레이저 스탠다드에 출전한 한국 하지민(210793, 가운데)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하지민은 이날 금메달을 획득, 아시안게임 3연패를 기록하며 한국 요트사를 새로 썼다. [연합뉴스]

31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립 요트센터 인근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요트 남자 레이저 스탠다드에 출전한 한국 하지민(210793, 가운데)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하지민은 이날 금메달을 획득, 아시안게임 3연패를 기록하며 한국 요트사를 새로 썼다. [연합뉴스]

 
한국 요트 간판 하지민(해운대구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3연패 금자탑을 쌓았다.
 
하지민은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립 요트센터에서 끝난 대회 요트 남자 레이저에서 벌점 총점 21.8점을 기록, 말레이시아의 카이룰니잠 모흐드 아펜디(23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땄다. 요트 레이저는 휴식일을 뺀 6일 동안 12차례 레이스를 펼쳐 각 레이스 순위대로 벌점을 기록하는 종목이다. 1위는 1점, 2위는 2점을 기록하는 식으로 12번 레이스를 펼친다. 이 가운데 가장 낮은 성적을 제외하고 11번의 레이스 벌점을 합해 적은 점수 순서대로 순위를 가린다.
 
하지민은 지난 24일부터 진행된 12차례 레이스 중 5차례나 1위를 기록했다. 12차 레이스에서 6위에 그쳤지만 선두 경쟁을 하던 아펜디가 9위에 그치면서 하지민이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하지민은 2010년 광저우 대회와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3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한국 요트에선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나온 쾌거다.
 
자카르타=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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