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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NN 메인 장식한 손흥민 "인생을 바꿀 결승"

중앙일보 2018.08.30 13:24
2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 한국과 베트남의 경기에서 이승우가 첫 골을 성공시킨 후 환호하고 있다. 뒤는 손흥민. [연합뉴스]

2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 한국과 베트남의 경기에서 이승우가 첫 골을 성공시킨 후 환호하고 있다. 뒤는 손흥민. [연합뉴스]

 
한국 국가 대표팀 주장 손흥민(26·토트넘)의 병역 문제를 CNN도 조명했다. 
 
미국 CNN은 29일 홈페이지 메인에 "스타 손흥민의 인생을 바꿀 결승"이라며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베트남 U-23 팀을 이긴 소식을 전했다. 이날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CNN은 "한국의 프리미어리그 스타 손흥민이 군 복무 혜택을 받는 데 하나의 경기만 남았다"며 한국의 병역면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CNN은 "한국 선수들이 올림픽 메달이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얻으면 군 면제를 받을 수 있다"며 "손흥민은 오는 2020년에 만 28세가 돼 군대에 가야 하는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면 병역 혜택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땄지만, 당시 손흥민의 소속팀이었던 레버쿠젠이 차출을 거부하면서 병역 면제 기회를 놓쳤다고 설명했다.
 
 2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 한국과 베트남의 경기. 한국 첫 골을 넣은 이승우가 손흥민과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

2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 한국과 베트남의 경기. 한국 첫 골을 넣은 이승우가 손흥민과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

 
CNN은 한국에서 병역 문제가 남자 스포츠 스타들과 남자 K팝 스타들의 커리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설명하면서 "굉장한 인기를 가진 보이 밴드 빅뱅도 최근 군 복무로 휴식 중이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 1990년대 인기 가수였던 유승준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병역을 회피하다 지금까지 한국에 들어오지 못한 일을 거론하며 한국에서 병역 문제가 어느 정도까지 민감한 사안인지 소개하기도 했다.
 
'손흥민의 인생을 바꿀 결승'이라 소개된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한국-일본 결승전은 다음 달 1일 오후 8시 30분에 열린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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