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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조평통 “한국당, 남북관계발전 가로막으려 발악”

중앙일보 2018.08.27 23:05
13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왼쪽)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회담을 마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3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왼쪽)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회담을 마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27일 “남조선의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만은 북남관계 발전을 가로막아 보려고 미친 듯이 발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평통은 이날 통일선전국 명의로 발표한 ‘고발장’에서 이같이 비난하면서 “민족의 화해ㆍ단합과 통일을 가로막아온 남조선 보수패당의 반민족적 죄악을 만천하에 폭로·단죄하기 위하여 이 고발장을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고발장은 남한의 보수당 세력이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과 2007년 10·4 남북공동선언에 이어, 올해 남북 4·27 판문점선언의 이행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죄와 벌은 한 가지에서 자라는 법”이라며 “남조선 보수패당은 민족 앞에 저지른 천추에 용납 못 할 만고 죄악으로 하여 반드시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야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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