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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US오픈 1회전 경기는 28일 자정

중앙일보 2018.08.27 16:14
한국 테니스 '에이스' 정현(22·한국체대·세계 23위)이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 대회에 출전한다. 정현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시드를 받고 출전한다. 
 
정현. [EPA=연합뉴스]

정현. [EPA=연합뉴스]

 
US오픈 조직위원회가 27일 발표한 본선 1회전 일정에 따르면 정현은 28일 밤 12시에 리카르다스 베란키스(28·리투아니아·104위)와 대결한다. 정현의 1회전 상대인 베란키스는 1990년생으로 2016년 50위까지 올랐던 게 자신의 최고 성적이다. 
 
베란키스는 투어 대회 우승 경험은 없으며, US오픈은 이번이 5번째 출전이다. 베란키스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호주오픈 3회전 진출(2011년, 2013년)이다. US오픈에서는 2015년과 2016년에 2회전 진출에 그쳤다. 올 시즌 성적은 6승 11패다. 
 
정현의 US오픈 출전은 이번이 3번째이며, 2015년과 2017년에는 1회전 통과에 그친 채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해 US오픈 이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넥스트 제너레이션 정상에 오르며 처음으로 ATP 투어 대회 우승컵을 차지한 정현은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 4강에 진출하며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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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은 이후 발목 부상으로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은 건너 뛰었다. 지난달 말에 투어 대회에 복귀했지만 등 부상으로 고생했다. 그러나 US오픈 직전 대회인 윈스턴 세일럼 오픈에서 8강에 오르며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정현의 성적은 25승13패이다. 정현은 US오픈 16강에 오르면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7·스위스·2위)와 만날 수 있다.
 
정현의 US오픈 경기는 JTBC3 FOX Sports가 생중계한다. 정현의 경기뿐만 아니라 US오픈 1회전부터 결승전까지 모두 JTBC3 FOX Sports 채널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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