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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새 대표에 이해찬 "마지막 소임 다할 것"

중앙일보 2018.08.25 19:37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신임 대표(오른쪽 세번째)가 25일 오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신임 최고위원들과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신임 대표(오른쪽 세번째)가 25일 오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신임 최고위원들과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에 이해찬 의원이 총득표율 42.88%로 선출됐다. 
 
민주당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3차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했다. 이날 송영길 후보는 30.73%, 김진표 후보는 26.39%의 득표율로 고배를 마셨다.  
 
이 신임 당대표는 후보 정견발표에서 "사심이 없어야 공정할 수 있다"며 "7선 국회의원, 세 번의 정책위의장, 국무총리를 한 제가 뭘 더 바라겠는가. 당대표가 마지막 소임"이라고 강조했다. 또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는 김해영·박주민·설훈·박광온·남인순 후보 5명이 선출됐다. 박주민 후보는 총 득표율 21.28%, 박광온 후보는 16.67%, 설훈 후보는 16.28%, 김해영 후보 12.28%, 남인순 후보 8.32%를 얻어 최고위원이 됐다. 남인순 후보는 박정 후보(9.30%)보다 득표율이 낮았지만 여성 최고위원 몫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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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차기 지도부는 전국 대의원 현장투표(45%)와 권리당원 ARS 투표(40%), 전화여론조사(국민 10%·일반당원 5%)를 합산해 선출했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20~22일 권리당원들에게 자동응답전화(ARS) 투표와 재외국민대의원의 이메일 투표를 완료했다. 또한 23~24일 국민 및 일방당원 여론조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전당대회에서는 대의원들의 현장투표가 진행됐다. 대의원 현장투표의 비중이 45%로 가장 높은 만큼 이날 전당대회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참여 인원은 1만 1000명 가량으로 투표 시간이 예정보다 길어졌다.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3차 정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뉴스1]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3차 정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뉴스1]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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