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속보] 트럼프 “폼페이오 방북 취소…김정은 곧 만나길 기대”

중앙일보 2018.08.25 02: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북핵 상황에 대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 각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북핵 상황에 대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 각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다음주로 예정됐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을 취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폼페이오 장관에게 이번에는 북한에 가지 말라고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한반도 비핵화 진전에 충분한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게다가 중국과의 훨씬 더 강경한 교역 입장 때문에 그들(중국)이 예전만큼 비핵화 과정을 돕고 있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폼페이오 장관은 아마 중국과의 무역 관계가 해결된 이후 가까운 장래에 북한에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그동안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안부를 전하고 싶다. 그를 곧 만나길 고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이 발표된 지 하루 만에 연기됨에 따라 북미 비핵화 대화가 앞으로 한동안 정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