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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Dorado 황금문명 엘도라도-신비의 보물을 찾아서

중앙선데이 2018.08.25 02:00 598호 18면 지면보기
황금빛 꿈
‘새인간 장식’(900~1600), 16.5 x 13.3 x 2.1cm, 콜롬비아

‘새인간 장식’(900~1600), 16.5 x 13.3 x 2.1cm, 콜롬비아

‘고기인간 장식’(BC 1~AD 700), 14.8 x 9.1cm, 카우카, 코린토

‘고기인간 장식’(BC 1~AD 700), 14.8 x 9.1cm, 카우카, 코린토

‘나비 모양 코걸이’(900~1600), 3.5 x 6.5cm, 마그달레나, 산타마르타

‘나비 모양 코걸이’(900~1600), 3.5 x 6.5cm, 마그달레나, 산타마르타

국립중앙박물관이 2012년 ‘마야 2012’ 이후 6년 만에 개최하는 중남미 문명 특별전. 콜롬비아 황금박물관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황금 유물 322점이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지난 몇 년간 영국 박물관, 미국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등 49개국을 순회한 전시다. 엘 도라도(El Dorado)는 황금이 넘쳐난다는 전설 속 이상향으로, 대항해시대 스페인 정복자들을 달뜨게 한 말이었다. 도라도는 에스파냐어로 ‘도금된’이라는 뜻. 그런 만큼 황금에 얽히고 설킨 사람들의 꿈과 욕망이 녹아있는 유물들을 대거 볼 수 있다.  
 

7월 30일~10월 28일 국립중앙박물관
문의 02-2077-9271

콜롬비아 ‘박쥐 모양 장식’(BC 1~AD 700), 9.7 x 4.3cm, 콜롬비아

콜롬비아 ‘박쥐 모양 장식’(BC 1~AD 700), 9.7 x 4.3cm, 콜롬비아

‘사람 모양 장식’(BC 500~AD 700), 6.5 x 5.8cm, 콜롬비아

‘사람 모양 장식’(BC 500~AD 700), 6.5 x 5.8cm, 콜롬비아

전시는 아마존 강을 지나 안데스 산맥을 넘어 잃어버린 황금문명을 찾아가는 탐험의 길을 떠올릴 수 있도록 4부로 구성했다. 우리의 첨단 IT기술을 활용, 미디어 파사드 기법으로 만든 3면 영상 등 볼거리에도 신경을 썼다. 남미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우방국 콜롬비아의 오늘을 보여주는 사진과 영상도 준비돼 있다. 전시는 국립김해박물관(11월 27일~2019년 3월 3일)으로 이어진다. 성인 9000원.  
 
글 정형모 기자 hyung@joongang.co.kr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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