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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일본도 나란히 8강행…남자 축구 8강 대진 완성

중앙일보 2018.08.25 00:52
1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치카랑의 위봐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D조 베트남과 일본의 경기에서 양 팀 선수들이 볼다툼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1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치카랑의 위봐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D조 베트남과 일본의 경기에서 양 팀 선수들이 볼다툼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북한과 일본도 8강행 티켓을 땄다. 이로써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 대진이 완성됐다.
 
24일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전의 승자는 북한,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였다. 북한은 방글라데시를 3-1로, 일본은 말레이시아에 1-0로, 사우디아라비아는 중국을 4-3으로 이겼다. 아랍에미리트(UAE)는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승부차기 끝에 이겼다.
 
북한 남자축구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3-0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뉴스1]

북한 남자축구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3-0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뉴스1]

 
앞서 한국과 베트남, 시리아와 우즈베키스탄은 전날 8강을 확정했다. 한국은 천적 이란을 2-0으로 가뿐히 제압했고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바레인을 상대로 '항서매직'을 이어갔다. 같은 날, 한국과 함께 우승후보로 꼽히는 우즈베키스탄, 시리아도 일찌감치 8강을 확정했다.  
 
다음 대진은 한국-우즈벡, 베트남-시리아, 북한-UAE, 일본-사우디아라비아다. 8강전에서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는 한국-우즈벡전이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두 국가가 다소 일찌감치 만났다. 아시아권의 축구 강국 일본과 사우디전도 흥미진진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이란과의 16강전이 23일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2-0으로 경기를 마친 손흥민(오른쪽)과 조현우(왼쪽)가 한국 응원단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이란과의 16강전이 23일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2-0으로 경기를 마친 손흥민(오른쪽)과 조현우(왼쪽)가 한국 응원단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한국인에게는 8강 모든 경기에 관심 국가가 포진해있다. 한국이 우즈벡을 이기고 박항서 감독이 또다시 항서매직을 일궈내 4강에서 자웅을 겨루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북한과 일본이 8강전에서 또다시 승리를 거둔다면 한일전이 아닌 북일전이 먼저 열릴 가능성도 있다.  
 
8강전 운명의 날은 오는 27일이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6시 한국-우즈벡, 일본-사우디전이 열린다. 오후 9시 30분에는 북한-UAE, 베트남-시리아전이 열린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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