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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이라더니…해수욕장 주변 음식점들, 원산지 거짓표시 무더기 적발

중앙일보 2018.08.16 18:37
[연합뉴스·중앙포토]

[연합뉴스·중앙포토]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방문하는 동해안 해수욕장 주변에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은 축산물 음식점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지난 7월16일부터 8월14일까지 음식점 및 축산물판매장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및 축산물이력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41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 원산지 표시 위반업소가 35곳, 축산물이력제 위반업소가 6곳이다.
 
원산지 표시 위반업소 중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한 18곳은 형사입건했으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17개 업소엔 과태료 435만원을 부과했다.
 
축산물이력제를 위반한 6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200만 원을 부과했다.
 
주요 위반품목으로는 돼지고기가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배추김치 5건, 두부류 5건 순으로 나타났다.
 
농관원 강원지원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이 끝나는 8월말까지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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