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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금횡령·취업청탁 혐의’ 신연희 前강남구청장, 1심서 징역 3년

중앙일보 2018.08.16 12:26
직원 격려금 등을 빼돌려 사적으로 쓰고 친인척을 관계 기관에 부당하게 취업시킨 혐의로 구속된 신연희 전 강남구청장. [연합뉴스]

직원 격려금 등을 빼돌려 사적으로 쓰고 친인척을 관계 기관에 부당하게 취업시킨 혐의로 구속된 신연희 전 강남구청장. [연합뉴스]

 
공금을 빼돌려 사적으로 쓰고, 자신의 친인척을 관계 기관에 부당하게 취업시킨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연희 전 강남구청장에 1심이 실형을 선고했다.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현덕 판사는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 전 구청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신 전 구청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15년 부하 직원을 통해 강남구청 각 부서에 지급돼야 할 격려금과 포상금 등 9300만원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또 2012년 10월 강남구청이 요양병원 운영을 위탁한 A의료재단 대표에 제부 박 모 씨를 취업시켜달라고 부당하게 요구하는 등 직권 남용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외 신 전 구청장은 지난해 7월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자 김모 전 강남구청 과장에 압수수색 등에 대비해 업무추진 관련 데이터를 지우도록 지시한 혐의도 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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