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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연대 의예과 중퇴’ 소문에 하정우 “최종학력은…”

중앙일보 2018.08.15 09:34
[사진 방송화면 캡처]

[사진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용건(72)이 연세대학교 의예과를 중퇴했다는 소문에 대해 아들 하정우가 직접 바로 잡았다.
 
1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는 ‘연예계 반전 학력의 소유자’를 주제로 꾸며졌다.  
 
그간 연예계에는 김용건 씨가 배우 활동을 하기 전 연세대 의예과를 중퇴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실제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김용건이 연세대 의예과를 다니다가 중도에 학업을 포기했다는 정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은 고학력 연예인들을 소개하며 대표적인 예로 김용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한 한 연예부 기자도 “김용건이 연대 의예과를 다녔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다른 연예부 기자는 “김용건의 학력에 대해 놀라운 제보를 받은 게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김용건의 긴 가방끈에 반전의 스토리가 존재하는데, 제보자가 바로 하정우다”며 “내가 직접 하정우와 통화해서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건이 데뷔 초에 ‘외모가 엘리트 같다’, ‘의사 역할이 잘 어울린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한다. 그것이 와전되면서 ‘연대 의예과를 중퇴했다’는 소문이 난 거라고 하더라”라며 루머 생성 과정을 설명했다.  
 
이 기자는 “지금 되게 많은 분이 이걸 사실로 알고 있다. 예전에 방송에서도 나왔고, 근데 하정우한테 직접 들은 바에 의하면 단 한 번도 김용건이 본인 입으로 ‘나 연대 의예과 중퇴했다’고 말한 적은 없다고 한다. 그리고 해명할 기회도 없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 “하정우에 따르면 김용건의 최종학력은 용산고등학교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용건은 1967년 KBS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대표작 ‘전원일기’를 비롯해 ‘재회’, ‘장미와 콩나물’, ‘엄마가 뿔났다’, ‘아내의 유혹’, ‘밀회’, ‘품위있는 그녀’, ‘착한 마녀전’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또한 영화 ‘탄드라 부인’, ‘전국노래자랑’, ‘굿바이 싱글’ 등에 출연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n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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