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술 취해 난동’ 신고만 1년간 600여건…상습 공무집행 방해 60대 구속

중앙일보 2018.08.13 17:23
일러스트=김회룡

일러스트=김회룡

 
술에 취하면 난동을 부려 1년간 600건 이상 신고가 접수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13일 부산 북부경찰서는 공무 집행 방해 혐의로 A(6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3시 10분께 부산 북구의 한 대로변에서 귀가를 권유하는 경찰에게 욕설하고 손톱으로 할퀸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해 대로변을 활보하고 차량을 막아선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갔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신 뒤 “사람을 죽였다”고 허위 신고를 하거나 옷을 벗고 길가에 드러눕는 통에 주민들로부터 1년간 60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무집행 방해가 도를 지나쳤다고 생각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